김하성, 대타로 나와 땅볼..더그아웃서 댄스 한바탕

남서영 2021. 6. 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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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팀이 6-2로 앞선 8회말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신시내티 상대 투수 라이언 헨드릭스를 상대로 볼2개를 고른 김하성은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 강하게 쳐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9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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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팀이 6-2로 앞선 8회말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신시내티 상대 투수 라이언 헨드릭스를 상대로 볼2개를 고른 김하성은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 강하게 쳐냈다. 그러나 상대 2루수 조너선 인디아가 이를 잡아내 땅볼 아웃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9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8-2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김하성은 더그아웃에서 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그는 가수 싸이의 노래인 ‘강남스타일’에 맞춰 댄스를 추며 동료들과 함께 팀 승리를 기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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