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최종예선 2번포트..일본·베트남 같은 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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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톱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현지시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방식과 관련해 우리나라(1474.96점)를 호주(1477.21점)와 함께 2번 포트에 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일본, 베트남과 한조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월드컴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게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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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조추첨..9월부터 최종예선
[파이낸셜뉴스] 한국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톱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일본이나 이란과 같은 조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현지시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방식과 관련해 우리나라(1474.96점)를 호주(1477.21점)와 함께 2번 포트에 배정했다. 1위인 일본(1529.45점)과 2위인 이란(1522.04점)이 톱 시드를 배정받았다.
3번 포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4번 포트는 이라크와 중국, 5번 포트는 오만과 시리아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사상 첫 최종예선에 올랐으며 레바논과 함께 6번 포트를 받았다. 5위인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바로 오른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일본, 베트남과 한조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 조 추첨은 오는 7월 1일 말레시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월드컴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게임을 치른다.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하며, 3위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이긴 팀이 대륙별 플레이오프에서 본선 티켓을 놓고 싸울 예정이다.
최종예선은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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