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강남스타일' 댄스에 타티스·스넬도 '들썩들썩'

신창용 2021. 6. 19.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타자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팀이 6-2로 앞선 8회말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신시내티 구원투수 라이언 헨드릭스를 상대로 볼 2개를 고른 김하성은 3구째 94마일(약 151㎞)짜리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시내티전 8회말 대타로 나서 범타..타율 0.209
김하성 강남스타일 댄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타자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팀이 6-2로 앞선 8회말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신시내티 구원투수 라이언 헨드릭스를 상대로 볼 2개를 고른 김하성은 3구째 94마일(약 151㎞)짜리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정면으로 날아온 타구에 투수가 움찔하고 고개를 숙일 정도로 정타였으나 2루 베이스 부근에 수비 위치를 잡고 있던 신시내티 2루수 조너선 인디아에게 잡혀 아쉽게 땅볼 아웃됐다.

1타수 무안타로 돌아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9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신시내티에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8-2 승리로 기세를 이어가며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선 활약이 없었지만, 더그아웃에서 신나는 '강남스타일' 댄스로 팀 분위기를 띄웠다.

김하성이 더그아웃 한복판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전매특허 말타기 춤을 선보이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블레이크 스넬 등 팀의 주축 선수들까지 어우러져 한바탕 신나는 춤판을 벌였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글로 '김하성 강남스타일'이라고 적으며 댄스 영상을 게재했다.

changyong@yna.co.kr

☞ 물에 빠진 새끼 사슴 구해줬더니…다음날 놀라운 일이
☞ 마이크로닷 "부모님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평생 반성"
☞ 사흘 내내 서있는 벌선 네살배기 숨져…앉지도 쉬지도 못해
☞ 20년 만에 만난 '전원일기 2021'…뚜껑 열고 보니
☞ 정용진 먹었다는 한 점 1만원 '붉바리' 회…자세히 보니
☞ 양치하다 피 났다고 119 부르고 응급실서 만취 소란까지
☞ "'청소녀'는 청소년이 아닌 건가요."
☞ 아이즈원 재결합?…CJ ENM "가능성 열어두고 대화 중"
☞ 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반려견 1마리 떨어져 숨져
☞ 뮤지컬 '위키드' "옥주현 컨디션 난조 사과…전액 환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