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KRT, 티몬과 해외여행 할인권 판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여행사 교원KRT가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교원KRT 측은 “최근 세계 각국이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비격리여행권역) 추진에 따라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우선 오는 27일까지 티몬과 함께 해외여행 상품 금액 일부를 90% 할인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원KRT는 이번 해외여행 할인권 프로모션에 앞서 홈쇼핑 방송을 통해 해외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리조트 및 현지투어 패키지’ 등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13일 진행한 롯데홈쇼핑 ‘지중해 스페셜 패키지’ 방송은 20억원 이상 매출액을 올렸다.

교원KRT는 티몬과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 총 5종 할인권 상품을 내놨다. 교원KRT 해외여행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하며, 해당 금액별로 적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5만원 할인권은 90% 할인한 4900원 △10만원권은 9900원 △20만원권 1만 9900원 △30만원권 2만 9900원 △50만원권 4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당 10장까지 구매 가능하며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출발 불가 시엔 할인권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2인 괌 왕복 항공권을, SNS 홍보 이벤트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티몬에서 이용 가능한 1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교원KRT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과 트래블 버블 추진 등 해외여행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이 이어진다”며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