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만 '타이베이 지점' 개설 인가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국내 은행 최초로 대만 '타이베이(Taipei) 지점' 개설 인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타이베이 지점 개설 인가 획득은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투자은행(IB) 영업 활성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2540' 전략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국내 은행 최초로 대만 '타이베이(Taipei) 지점' 개설 인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타이베이 지점 개설 인가 획득은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투자은행(IB) 영업 활성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2540’ 전략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 타이베이 지점은 향후 점포 개설을 위한 행정 업무와 실무 절차를 진행해 내년 초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대만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리쇼어링 정책 등으로 현지 기업에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제도와 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우량한 현지기업 유치와 무역금융 수요 등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베이 지점은 영어, 중국어 통용이 가능한 대만 현지 전문인력 채용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고,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 항공기 금융 등의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승 하나금융그룹 글로벌그룹총괄 부사장은 "향후 타이베이 지점 개설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한국 기업, 교민들에게 차원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글로벌과 디지털 부문의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을 통해 동남아 디지털 결제망 구축의 교두보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가車] 만취한 1t 트럭, 차량 2대 추돌하고 음식점으로 돌진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오늘의 운세] 5월 20일, 대인관계에 마찰이 생길 띠는?
- 김호중, 음주운전 열흘만에 결국 시인…"크게 후회하고 반성 중"
- '지역 비하' 피식대학, 구독자 10만명 이탈하자 "직접 찾아가 사과"
- 성형수술만 19번…얼굴 나사 때문에 공항검색대 걸린 모델
- '구독자 2.5억명' 유튜버의 통 큰 테슬라 선물…한국인 당첨 '화제'
- 김호중 창원 공연서 "죄는 제가 지어"…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 민희진 "네이버·두나무 만남, 투자와 무관"…기자회견 후 첫 입장문
- 허경환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한 개그맨? 저 아니에요" 인증샷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