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국 시민 애태웠는데..깊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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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9일 김동식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52)이 끝내 쿠팡 화재현장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들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화마와 사투를 벌이며 동료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김 소방경의 사명감을 시민들은 가슴 깊이 기억할 것"이라며 "정의당은 김 소방경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들의 노동환경을 두루 살피고 화재사건의 진상규명과 사후대책 마련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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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후 무책임하게 사퇴한 김범석 쿠팡 의사회 의장 유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정의당은 19일 김동식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52)이 끝내 쿠팡 화재현장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들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국의 시민들이 애태우며 생환을 기원했지만 그 바람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대변인은 "1994년 소방일을 시작해 27년간 베테랑 소방관으로 일해온 김 소방경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화마와 사투를 벌이며 동료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김 소방경의 사명감을 시민들은 가슴 깊이 기억할 것"이라며 "정의당은 김 소방경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들의 노동환경을 두루 살피고 화재사건의 진상규명과 사후대책 마련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쿠팡 화재 발생 후 5시간 만에 사과 한마디 없이 무책임하게 쿠팡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퇴한 김범석 의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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