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폐점 · 매각 시도 비판'..홈플러스 노조 오늘 하루 파업

이성훈 기자 2021. 6. 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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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는 오늘(19일) 조합원들이 전국 80여 개 지회에서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이날 노조원 비중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본사 인력을 투입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영업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점포마다 노조원들의 숫자도 다르고 3개 노조 중 1개 노조에서만 파업을 강행해 참여 인원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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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서울 청계천에서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집단 삭발식 및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홈플러스 노조가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점포 폐점·매각 시도를 비판하며 하루 파업에 나섰습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는 오늘(19일) 조합원들이 전국 80여 개 지회에서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전체 직원 가운데 본사 내근직을 제외한 조합원 비율이 30%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고용 안정보장과 임금·단체협약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이날 노조원 비중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본사 인력을 투입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영업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점포마다 노조원들의 숫자도 다르고 3개 노조 중 1개 노조에서만 파업을 강행해 참여 인원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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