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천만달러 사나이' 스프링어, 마이너리그서 12타수 2안타

장성훈 2021. 6.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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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달러 사나이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뛰기 시작했다.

스프링어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토론토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즈에서 재활에 들어갔다.

스프링어는 지난 겨울 토론토와 6년 1억5000만달러라는 거액에 계약했다.

스프링어가 순조롭게 재활을 끝내고 돌아오면, 토로토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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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1억5000만달러 사나이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뛰기 시작했다.

스프링어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토론토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즈에서 재활에 들어갔다.

1번 지명타자로 등장한 스프링어는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첫 타석 때 3루 땅볼을 친 후 1루로 전력 질주했다. 제대로 뛸 수 있음을 알린 것이 큰 수확이었다.

이튿날 경기서도 1번 지명타자로 나선 나선 스프링어는 4타수 1안타를 쳤고, 다음 날 경기에서는 1번 중견수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9일 경기는 결장했다.

12타수 2안타로 1할대 타율에 머물고 있지만, 타율보다는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몸에 이상이 없으면 곧바로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어는 지난 겨울 토론토와 6년 1억5000만달러라는 거액에 계약했다.

올 시즌 토론토 타선의 한 축으로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됐으나 스프링캠프 막판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고, 4월 하순에 돌아왔다가 4경기만 뛰고 같은 곳을 또 다쳤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단 4경기만 소화했다.

스프링어가 순조롭게 재활을 끝내고 돌아오면, 토로토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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