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팬' 사고 후 깨어난 황찬성, 최태준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M+TV컷]

이남경 2021. 6.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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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깨어난 황찬성이 최태준을 향한 달라진 태도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19일 최종회를 앞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 31, 32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과거를 청산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최태준(후준 역)과 황찬성(제이제이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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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황찬성 최태준 사진=㈜가딘미디어

사고 후 깨어난 황찬성이 최태준을 향한 달라진 태도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19일 최종회를 앞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 31, 32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과거를 청산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최태준(후준 역)과 황찬성(제이제이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제이제이(황찬성 분)는 극단적 선택으로 도로에 뛰어든 오인형(한지안 분)을 감싸 안고 사고를 당했다. 이후 극적으로 깨어났지만, 충격에 의한 실어증에 걸려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19일 공개된 스틸에는 제이제이를 극진히 돌보는 후준(최태준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후준은 깨어난 제이제이에게 다정하게 말을 거는가 하면 휠체어를 끌어주며 산책을 나서는 등 살뜰하게 그를 챙긴다.

그런가 하면 제이제이는 차분한 눈빛으로 후준을 바라보고 있다. 과거 싸늘했던 제이제이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다시 마음을 다지는 후준을 먼저 다독이기까지 한다고 해 그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해진다.

‘안티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후준과 제이제이가 오해로 얼룩졌던 과거를 청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돌고 돌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우정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렇듯 ‘안티팬’은 세계적인 톱스타 후준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비롯해 후준과 제이제이, 오인형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청자들의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을 꽉 채웠다. 최종회를 앞두고, 오랜 시간 이어진 악연의 굴레를 벗어던진 후준과 제이제이의 우정이 어떻게 될지, 또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후준이 다짐한 것은 무엇인지 마지막 방송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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