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쿠팡 물류센터 순직 소방관 소식 마음 아파"

김상훈 기자 2021. 6.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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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실종됐던 소방관의 순직 소식을 듣고 애도를 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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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생명·안전 지키는 분들 안전 최우선"..재발방지 대책 강구
문재인 대통령 2021.6.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실종됐던 소방관의 순직 소식을 듣고 애도를 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9분쯤 물류센터 지하 2층 입구에서 50m 지점에 숨져 있는 김모 구조대장을 발견했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인명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고 고립, 실종된 지 47시간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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