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번즈, 애리조나전 2루타 작렬..다저스는 3-0 승리

이정철 기자 2021. 6. 19.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출신 앤디 번즈(LA 다저스)가 2루타를 작렬했다.

번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교체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번즈는 팀이 1-0으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한편 다저스는 번즈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3-0으로 물리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디 번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출신 앤디 번즈(LA 다저스)가 2루타를 작렬했다.

번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교체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번즈는 올 시즌 타율 0.286(7타수 2안타)를 마크했다.

번즈는 팀이 1-0으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조 맨티플리의 2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2루타였다.

번즈는 이후 무키 베츠의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를 밟았다. 계속된 경기에서 상대 보크를 틈타 홈에 들어오며 득점도 신고했다.

한편 다저스는 번즈의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다저스는 42승2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반면 창단 최다 15연패에 빠진 애리조나는 20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선발투수 바우어는 7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신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