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독도표기' 강력 규탄..창원시, '대마도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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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19일 제3회의실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7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7주년을 맞이하는 대마도의 날은 통합 전 옛 마산시의회가 일본 시마네현에서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조례'에 대응해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했고,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출정한 날인 6월 19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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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19일 제3회의실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7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7주년을 맞이하는 대마도의 날은 통합 전 옛 마산시의회가 일본 시마네현에서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조례'에 대응해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했고,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출정한 날인 6월 19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역사 속에서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또, 최근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면서 전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독도침탈의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일본에 대해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한목소리로 독도 표기를 강력 규탄한다는 내용의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다.
박중철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해도 기념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부터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꾸준히 대마도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이 중심이 되어 지금까지 17주년을 잘 이어온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마도의 날을 맞아 앞으로도 우리가 할 일은 후대를 위해 소중한 역사 유산인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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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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