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올림픽탁구대표팀 실전대회 개최

안영준 기자 2021. 6. 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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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가 올림픽탁구대표팀의 실전 경험을 위해 ㈜석정도시개발컵을 개최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8일 "오는 6월21일부터 22일까지 1차, 7월9일부터 10일까지 2차례에 걸쳐 문경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에서 올림픽탁구대표팀 실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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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부터 1차, 7월9일부터 2차
문경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에서 개최
대한탁구협회가 실전대회를 개최한다.(대한탁구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탁구협회가 올림픽탁구대표팀의 실전 경험을 위해 ㈜석정도시개발컵을 개최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8일 "오는 6월21일부터 22일까지 1차, 7월9일부터 10일까지 2차례에 걸쳐 문경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에서 올림픽탁구대표팀 실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떨어진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줄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으로 구성된 대표팀과 안재현(삼성생명), 여자 이시온(삼성생명) 등 P카드 멤버 중심의 상비군 주축 선발팀이 참가한다.

대표 혼성조 이상수-전지희 조의 실전을 돕기 위해 조승민(삼성생명)과 신유빈이 조를 꾸려 혼합복식 경기도 진행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실제 올림픽과 비슷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테이블, 매트, 펜스 등 올림픽 경기장과 가능한 흡사하게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탁구협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첫날은 혼합복식, 남자단식 8강 토너먼트와 여자단체전, 다음날은 여자단식 8강 토너먼트와 남자단체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는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보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팬들에게 올림픽대표팀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치열하게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도쿄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한 뒤 "이번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4년 전 노메달의 아픔을 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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