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도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1-0 꺾고 코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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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꺾고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첫 승을 신고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던 아르헨티나는 대회 첫 승을 올리며 칠레와 함께 A조 공동 선두(승점 4·골 득실 +1)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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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꺾고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첫 승을 신고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결승골을 도왔다. 전반 13분 메시의 왼발 크로스를 귀도 로드리게스(레알 베티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첫 경기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던 아르헨티나는 대회 첫 승을 올리며 칠레와 함께 A조 공동 선두(승점 4·골 득실 +1)가 됐다.
통산 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아르헨티나는 1993년 이후 28년 만에 코파아메리카 정상에 도전한다.
반면 대회 첫 경기를 치른 우루과이는 A조 5개 팀 가운데 4위에 머물렀다.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을 이끌었으나, 아르헨티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코파아메리카는 남미 10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같은 조 칠레는 전반 10분 벤 브레레턴(블랙번)의 결승골로 볼리비아를 1-0으로 이겼다.
영국 태생으로 칠레 출신 어머니를 둔 브레레턴은 A매치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파라과이전(1-3 패)에 이어 칠레와 경기에서도 진 볼리비아는 2연패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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