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퀸' 홍현희 "남편 제이쓴 사랑 덕에 자존감 회복"

최진경 인턴 2021. 6. 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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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의 웃음 가득한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빨대퀸'에서는 인생상담 N잡에 도전해 의뢰인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꽂아보살'로 분한 홍현희가 상담을 통해 복채로 받은 기프티콘을 시청자들과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 홍현희의 N잡 도전을 돕기 위해 나선 남편 제이쓴의 활약도 빛났다.

홍현희의 요청으로 갑작스럽게 비대면 인생상담을 하게 된 제이쓴은 당황한 가운데서도 차분하게 사연자의 고민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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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빨대퀸' 11회.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의 웃음 가득한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빨대퀸'에서는 인생상담 N잡에 도전해 의뢰인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꽂아보살'로 분한 홍현희가 상담을 통해 복채로 받은 기프티콘을 시청자들과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홍현희는 '돈으로 시작해 돈으로 끝나는' 자본주의 상담을 펼쳐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전하면서도, 묘하게 납득되는 솔루션을 전했다.

자존감이 부족해 애인의 칭찬도 믿지 못했다는 사연에 홍현희는 자신 역시 결혼 전에는 비슷했다며 공감했다. 신혼 초 남편의 이벤트에 감동을 받고도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못했다고. 그러면 제이쓴이 "고맙거나 행복하면 차라리 돈을 달라"며 농담했다고 한다.

상대의 애정에 고마움을 표현하기 어색하다면 돈으로라도 표현하라는 이색 솔루션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의 사랑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며 사연자의 용기를 북돋았다.

결혼을 앞둔 한 예비 부부는 스킨십을 갖기가 피곤하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홍현희는 "지금 해야 할 걱정은 하객을 많이 받아 축의금을 많이 남기는 것"이라는 상상초월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홍현희의 N잡 도전을 돕기 위해 나선 남편 제이쓴의 활약도 빛났다. 홍현희는 자존감이 부족한 사연자를 위한 조언을 구하며 제이쓴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하지만 막상 그가 영상 통화를 거부하자 "어딘데 영상통화가 안 되냐"며 갑자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홍현희의 요청으로 갑작스럽게 비대면 인생상담을 하게 된 제이쓴은 당황한 가운데서도 차분하게 사연자의 고민을 들었다. 이후 "SNS에서 남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비하인드 신을 비교하지 말자"는 명언을 남겨 감탄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nsu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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