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명 핵과학자 건물서 떨어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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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저명한 핵 과학자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하얼빈공대는 지난 17일 밤 성명을 통해 장즈젠(張志儉) 부총장이 이날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으며,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대학 측의 성명만 짧게 전했을 뿐 그의 사망과 관련한 더 자세한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1963년생인 장 부총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핵 과학자로 손꼽히던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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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저명한 핵 과학자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하얼빈공대는 지난 17일 밤 성명을 통해 장즈젠(張志儉) 부총장이 이날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으며,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대학 측의 성명만 짧게 전했을 뿐 그의 사망과 관련한 더 자세한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1963년생인 장 부총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핵 과학자로 손꼽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2019년 원자력 시뮬레이션 안전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국영 핵공업그룹이 '원자탄의 아버지' 첸싼창(錢三强)의 이름을 따 만든 '첸싼창 기술상'을 받았습니다.
하얼빈공과대학은 군과의 밀접한 관계로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된 기관으로, 작년 6월 미국 정부는 이 대학이 미국이 개발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재훈 기자 (stead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8007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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