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조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하고 돌봄 대책 재논의해야"

김수현 2021. 6. 19.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9일 "돌봄 전담사들을 상시 전일제로 전환하고 교육부의 돌봄 대책 초안을 전면 재논의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최근 확인한 교육부의 돌봄 대책 검토 초안을 보면 돌봄 전담사의 근무 여건 개선은 없이 책임과 헌신, 업무만 떠맡기고자 한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적 돌봄 강화하라!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 돌봄 강화와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6.19 uwg806@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9일 "돌봄 전담사들을 상시 전일제로 전환하고 교육부의 돌봄 대책 초안을 전면 재논의하라"고 촉구했다.

초등 돌봄 전담사들로 구성된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서울 광화문 앞, 경기 수원역 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최근 확인한 교육부의 돌봄 대책 검토 초안을 보면 돌봄 전담사의 근무 여건 개선은 없이 책임과 헌신, 업무만 떠맡기고자 한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구체적으로 "학교 돌봄 안정을 위해 돌봄 전담사들을 상시 전일제로 전환하는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교육부의 초안이 재논의 없이 그대로 발표된다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강력한 돌봄 파업에 임할 것"이라며 "하루 돌봄 파업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porque@yna.co.kr

☞ 물에 빠진 새끼 사슴 구해줬더니…다음날 놀라운 일이
☞ 마이크로닷 "부모님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평생 반성"
☞ 사흘 내내 서있는 벌선 네살배기 숨져…앉지도 쉬지도 못해
☞ 20년 만에 만난 '전원일기 2021'…뚜껑 열고 보니
☞ 정용진 먹었다는 한 점 1만원 '붉바리' 회…자세히 보니
☞ 양치하다 피 났다고 119 부르고 응급실서 만취 소란까지
☞ "'청소녀'는 청소년이 아닌 건가요."
☞ 아이즈원 재결합?…CJ ENM "가능성 열어두고 대화 중"
☞ 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반려견 1마리 떨어져 숨져
☞ 뮤지컬 '위키드' "옥주현 컨디션 난조 사과…전액 환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