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11월까지 대북 식량지원에 64억원 필요"
연합TV2 2021. 6. 19. 13:16
북한이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식량난을 인정한 가운데 올해 11월까지의 대북 식량지원에 568만 달러, 우리돈 약 64억5천만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국제기구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WFP는 '국제운영대응계획' 보고서에서 6∼11월 대북식량지원에 필요한 예산 약 2천597만 달러 가운데 22%가 아직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 FAO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북한의 식량 부족분을 85만8천t으로 추산했고, 통일부도 올해 북한이 100만t 이상의 식량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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