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로드리게스 결승골 합작'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제압

김상익 2021. 6. 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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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함께 메시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예열을 마칩니다.

분명 우루과이 공격수가 수비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야속하게도 심판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고, 경기는 2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블랙번 소속 브레레턴이 어머니의 나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두 번째 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뽑아냈습니다.

남미 축구연맹은 만약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1년 출전 정지에 처할 수도 있다는 강력한 경고도 함께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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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축구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볼리비아 선수는 대회 강행을 비난했다가 남미축구연맹으로부터 벌금 2만 달러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메시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예열을 마칩니다.

전반 13분, 메시의 측면 택배 크로스가 정확히 로드리게스 머리로 배달됐습니다.

우루과이 골키퍼가 뒤늦게 반응해봤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어선 뒤였습니다.

분명 우루과이 공격수가 수비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야속하게도 심판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고, 경기는 2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칠레의 공세가 시작부터 매섭게 몰아치더니 10분 만에 볼리비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블랙번 소속 브레레턴이 어머니의 나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두 번째 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뽑아냈습니다.

1대 0 승리를 거둔 칠레는 아르헨티나와 나란히 1승 1무, 승점 4점으로 A조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개막 5일 만에 각국 대표팀과 대회 관계자 6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한 볼리비아 선수는 SNS에 대회 강행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벌금 2만 달러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남미 축구연맹은 만약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1년 출전 정지에 처할 수도 있다는 강력한 경고도 함께 내렸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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