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호잉, 토론토 대타로 MLB 복귀전..좌익수 뜬공

김형열 기자 2021. 6. 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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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재러드 호잉(32·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2016∼2017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한 호잉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누볐습니다.

올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호잉은 4년 만에 빅리그 무대에 복귀했지만,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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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재러드 호잉(32·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호잉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 팀이 7대 1로 뒤진 9회초 투아웃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호잉은 2볼에서 볼티모어 좌완 불펜 폴 프라이의 3구째 바깥쪽 직구를 밀어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습니다.

2016∼2017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한 호잉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누볐습니다.

특히 첫해인 2018년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호잉은 타율 3할 6리, 30홈런, 110타점, 23도루로 맹활약하며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타율 1할 9푼 4리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그해 6월에 방출됐습니다.

올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호잉은 4년 만에 빅리그 무대에 복귀했지만,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토론토(33승 35패)는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에 7대 1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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