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률 28.8%..새 거리두기 체계 내일 발표

이성훈 기자 2021. 6. 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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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30%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어제 하루 50만 7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차 접종자는 1천500만 명에 다가섰습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은 내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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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82명

<앵커>

어제(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30%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82명으로 이 가운데 456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다, 나흘 만에 다시 5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7명 등 수도권에서 354명의 확진자가 나와 국내 발생 환자의 77.6%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102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일상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연일 3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데다 전국에서 식당과 성당,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어제 하루 50만 7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차 접종자는 1천500만 명에 다가섰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백신 접종률도 28.8%로 올라섰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401만여 명으로 인구 대비 7.8%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은 내일 발표됩니다.

현행 5단계를 4단계로 줄인 거리두기 개편안에는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늘리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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