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속도 184km' 오타니 총알포, 3년 만에 20홈런 폭발

이상학 2021. 6. 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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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3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회 3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빅리그 진출 첫 해였던 2018년 22개에 이어 3년 만에 20홈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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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06.1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3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회 3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최근 4경기에서 3홈런. 

에인절스가 3-0으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마이애미 우완 선발 호세 우레나의 6구째 몸쪽 92.2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몸쪽으로 잘 제구된 공이었지만 빠른 몸통 회전으로 총알 같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타구 속도는 무려 114.3마일(184km). 

시즌 20호 홈런을 마크한 오타니는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1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22개)를 2개 차이로 추격했다. 빅리그 진출 첫 해였던 2018년 22개에 이어 3년 만에 20홈런에 복귀했다. 2019~2020년에는 각각 18개,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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