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투포환 31년 만에 세계新..리우올림픽 금 美 크라우저 23.37m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6. 19. 12:21
[스포츠경향]
남자 포환던지기 올림픽 챔피언 라이언 크라우저(29)가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괴력을 자랑했다.
크라우저는 19일 미국 유진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23.37m를 던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크라우저는 예선 라운드에서 22.92m로 그의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을 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더니 결선 라운드 4번째 시도에서 23.37m를 던져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크라우저는 그가 태어나기도 전인 1990년 랜디 반스가 세운 세계 기록을 25㎝ 넘어서며 31년 만에 역대 최강의 투포환 선수로 우뚝 섰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정상에 올랐던 크라우저는 올림픽 2연패 희망도 부풀렸다.
크라우저는 세계육상연맹을 통해 “세계 기록을 너무나 오랫동안 원했다.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공에 불어넣었다. 드디어 그것을 해내 매우 특별하다”고 밝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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