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된 스리랑카 사자..알고 보니 서울 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리랑카에서 첫 동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18일(현지시간) 이코노미넥스트 등 스리랑카 언론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외곽 데히왈라 소재 국립동물원에 있는 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리랑카는 코로나19 동물 감염 경험이 없어 인도에 치료 도움을 요청했다.
인도는 수의학이 발달한 국가로 코끼리, 사자 등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 치료 경험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첫 동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18일(현지시간) 이코노미넥스트 등 스리랑카 언론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외곽 데히왈라 소재 국립동물원에 있는 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된 사자는 '토르'로 한국이 스리랑카에 선물로 전달한 11살 수사자다. 2013년 서울에서 스리랑카로 옮겨졌다. 현재는 데히왈라 국립동물원에서 살고 있다.
현재 토르는 감염이 확인된 후 격리된 채 산소 공급 치료를 받고 있다. 음식을 거부하고 호흡 곤란을 겪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스리랑카 최초 동물 감염 사례다. 그러나 스리랑카는 코로나19 동물 감염 경험이 없어 인도에 치료 도움을 요청했다. 인도는 수의학이 발달한 국가로 코끼리, 사자 등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 치료 경험이 있다.
데히왈라 국립동물원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달부터 일반인의 입장을 금지하고 있다. 외부 접촉이 최소화된 상황이다. 사육사가 정해진 시간 먹이를 주는 것이 전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발생한 감염으로 감염 경로를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시라 남편' 김태욱 아이패밀리SC 대표, 코스닥 상장 도전 [마켓인사이트]
- 간장게장 먹고 발열 증상에 병원 갔더니…의사들 '경고'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 로또 맞고도 기념수표 못 받은 부부, 1년만에 또 2억 당첨 '잭팟' [글로벌+]
- 아파트값 5개월 동안 3억 껑충…'리틀 대치동'이 뜬다
- '치사율 50%' 어린이 3명 눈 잃게 한 공포의 '검은 곰팡이증'
- '두산家 며느리' 조수애, ♥박서원+아들 행복한 투샷 공개 [TEN★]
- 옥주현 "죄송합니다"…공연 끝나고 눈물 흘리며 사과한 이유
- 홍석천 "네덜란드 전 남친, 나 때문에 이혼…바람나 결별"
- "솔비, 이탈리아서 호평? 돈 주고 사기 친 느낌" ('매불쇼') [종합]
- "인도네시아 매너 없어"…SBS 드라마, 왜 이러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