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이승준, 이동준, 김민섭, 박민수 양구에선 못 본다

김지용 2021. 6. 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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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이동준, 김민섭, 박민수의 활약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1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2차 양구대회(이하 코리아투어)에선 큰 관심을 받았던 올림픽 3x3 대표팀 선수들을 볼 수 없게 됐다.

김민섭과 박민수, 하도현이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며 한층 몸이 좋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대회 역시 코리아리그 우승이 유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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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지용 기자] 이승준, 이동준, 김민섭, 박민수의 활약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1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2차 양구대회(이하 코리아투어)에선 큰 관심을 받았던 올림픽 3x3 대표팀 선수들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5월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 개최 관계로 5월에는 대회를 개최하지 않았던 코리아투어. 당시 한국은 이승준, 이동준, 김민섭, 박민수로 대표팀을 꾸려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했었다.

아쉽게도 조별 예선에서 1승3패를 기록하며 예선에서 탈락한 대표팀은 지난 6월1일 귀국해 2주간의 자가 격리 조치를 받았다.

코리아투어의 대표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4명 선수의 코리아투어 복귀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양구대회 출전 여부를 두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던 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부상과 훈련 부족을 이유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현재 25연승을 기록하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하늘내린인제는 김민섭, 박민수의 이탈에 방덕원(발가락), 하도현(손가락)까지 부상을 당해 팀 자체가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김민섭과 박민수, 하도현이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며 한층 몸이 좋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대회 역시 코리아리그 우승이 유력했다.

하지만 방덕원과 하도현의 부상에 대체 선수 수급까지 어려워지며 이번 대회에선 하늘내린인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한솔레미콘 소속의 이승준, 이동준 역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40대 노장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두 형제는 자가 격리 후 다시 몸을 만들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대회에는 불참한다. 한솔레미콘은 이번 대회에 정희현, 이현승, 김철, 석종태로 팀을 꾸려 출전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3x3 선수들이 불참하지만 코리아리그의 경쟁은 중단없이 이어진다.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에서 활약하던 김정년이 아프리카 프릭스로 출전하고, 20대의 이변을 노리고 있는 NYS가 정성조, 이동민 등을 앞세워 강팀들에 도전한다. 벌써 3년째 손, 발을 맞추고 있는 방성윤, 안정훈, 김태훈이 PEC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예정인 가운데 코리아리그의 예선은 오늘 오후 4시20분부터 진행된다.

#사진_대표팀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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