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치맛바람' 정주행[MK뮤직]

이다겸 2021. 6.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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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역주행에 이어 '치맛바람'으로 정주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지난 1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서머 퀸(Summer Quee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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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역주행에 이어 ‘치맛바람’으로 정주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지난 1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서머 퀸(Summer Quee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으로 활동 중이다.

‘치맛바람’은 발매 직후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신보 ‘서머 퀸’의 수록곡들 또한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해 신흥 음원 강자의 저력을 드러냈다. 또 ‘치맛바람’ 뮤직비디오는 발매 하루 만에 천만뷰를 넘어섰으며, 19일 현재 2천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브레이브걸스의 이 같은 성과는 4년 전 발표한 곡 ‘롤린’의 역주행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에서 이룬 성적이라 더욱 뜻 깊다.

오랜 시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해 해체 위기까지 갔던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초 군부대 위문 공연과 관련 댓글을 편집한 ‘브레이브걸스 롤린 댓글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대세 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광고계 러브콜이 쏟아졌고,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업고 4년 전 발매한 ‘롤린’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기쁨도 누렸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진행된 ‘서머 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여름’ 하면 ‘브레이브걸스’가 생각났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목표를 밝히며 “열심히 한 만큼 차트에서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브걸스가 어디까지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갈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치맛바람’은 통통 튀는 트로피컬 하우스 댄스곡으로 인트로부터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히트곡 메이커이자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투데이DB,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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