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명 핵과학자 건물서 떨어져 숨져.."타살 가능성 없어"

정준형 기자 2021. 6.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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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저명한 핵 과학자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중국 하얼빈공대는 그젯(17일)밤 발표한 성명에서 "장즈젠 부총장이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으며 공안의 조사 결과 타살 가능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1963년생인 장 부총장은 중국의 대표적 핵 과학자로 손꼽히던 인물로, 지난 5월 중앙정부가 주는 국가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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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저명한 핵 과학자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중국 하얼빈공대는 그젯(17일)밤 발표한 성명에서 "장즈젠 부총장이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으며 공안의 조사 결과 타살 가능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대학 측의 성명만 짧게 전했을 뿐 장즈젠 부총장의 사망과 관련한 더 자세한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1963년생인 장 부총장은 중국의 대표적 핵 과학자로 손꼽히던 인물로, 지난 5월 중앙정부가 주는 국가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얼빈공과대학은 군과 밀접한 관계로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된 기관입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6월 하얼빈 공과대학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이 개발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사진=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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