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동료구출팀' 투입..안전진단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에 대한 구조작업이 19일 재개됐다.
김 대장은 건물 지하 2층 입구에서 이동 거리로 150~200m지점에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대장은 17일 오전 11시 20분경 대원 4명과 함께 인명 검색을 위해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건물구조안전진단 결과 수색 범위 내 구조활동에 지장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동료 구출팀 5명과 구조대원 10명 등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김 구조대장이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된 지하2층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 대장은 건물 지하 2층 입구에서 이동 거리로 150~200m지점에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대장은 17일 오전 11시 20분경 대원 4명과 함께 인명 검색을 위해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다. 수색과 잔불 정리를 하던 중 갑자기 큰 불길이 치솟았고, 김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긴급 탈출하다 홀로 건물 안에 고립, 실종됐다.
이후 김 대장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불길이 잦아들지 않아 구조작업이 중단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7서 英 보리슨 총리가 착용한 마스크, 알고보니 ‘K-마스크’였다
- 박영선, ‘CEO형 대통령론’ 이준석에 “국가는 회사 아냐” 비판
- [속보]쿠팡 물류센터 ‘동료구출팀’ 투입…안전진단 완료
- 이준석, 병역 의혹 영상 올렸다 내린 與에 “억까하지 말자면서요”
- AZ·얀센 접종 후 ‘이 증상’ 심하면…혈전증 의심해야
- 송도 공원 ‘오줌싸개’ 동상 논란…“민망해” vs “예술작품”
- 코로나19 신규확진 482명 확진…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 ‘朴 감옥서 위안 되길’ 인터뷰 논란에 이준석 “실제 발언은…”
- 성폭행 보도에 文 대통령 사진이?…YTN “무거운 책임감 느껴” 사과
- “어게인, 테스형!” 나훈아, 7월부터 단독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