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종교시설 관련 24명 확진..집합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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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24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서울에서 1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97명 늘어난 4만753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2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사례 확진자는 누적 27명이며, 이 중 26명이 서울시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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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24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서울에서 1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97명 늘어난 4만753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2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16일 다른 시도 거주 교인이 처음 확진된 후 17일에 교인 2명, 18일에 교인 등 2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사례 확진자는 누적 27명이며, 이 중 26명이 서울시 확진자다.
서울시 방역 당국은 해당 종교시설에 방역 조치를 하는 한편,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 분류를 거쳐 예배 참석자에게 검사를 안내했다.
중구 소재 직장 관련 3명(누적 47명), 동대문구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관련 2명(누적 42명), 동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및 강북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18명), 송파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15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기타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확진자 15명, 기타 확진자 접촉 74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이 확인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6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명이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에 이어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506명이다. 강서구 거주자인 이 사망자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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