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시·군서 6명 확진..가족과 친구 등이 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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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선행 확진된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등과 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밤새 6명 추가됐다.
익산 확진자(전북 2313번)는 부부관계인 전북 2310번과 접촉이 감염매개로 확인됐다.
또 다른 익산 확진자(전북 2318번)는 지난 12일 가족관계인 충남 아산 확진자와 접촉이 감염경로로 조사됐다.
부안 확진자(전북 2314번)는 서울 금천구의 직장동료와 접촉한 후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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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선행 확진된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등과 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밤새 6명 추가됐다.
19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6명(전북 2313~231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 2명과 부안·군산·남원·고창 각 1명 등 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익산 확진자(전북 2313번)는 부부관계인 전북 2310번과 접촉이 감염매개로 확인됐다.
또 다른 익산 확진자(전북 2318번)는 지난 12일 가족관계인 충남 아산 확진자와 접촉이 감염경로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는 기침과 가래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한 상태다.
부안 확진자(전북 2314번)는 서울 금천구의 직장동료와 접촉한 후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확진됐다. 군산(전북 2315번)은 선행 확진된 친구(전북 2281번)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고창(전북 2317번)도 확진된 광주 친구와 지난 6일 접촉자로 분류된 후 양성판정이 나왔다.
그 외 남원(전북 2316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매주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이곳을 머무는 과정에서 확진될 가능성이 크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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