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슈퍼카 'MC20'.. 초고성능 시장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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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슈퍼카 'MC20'가 국내 수입 초고성능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MC20' 국내 초도 물량 사전 계약률이 100%를 달성했다.
MC20는 마세라티가 지난 2017년 르반떼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차다.
마세라티는 지난 20년 이상의 공백 끝에 자체 파워트레인을 다시 보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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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MC20’ 국내 초도 물량 사전 계약률이 100%를 달성했다. MC20는 한국 시장에 20대가 배정돼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신차 판매가는 2억 원 후반대에서 3억 원 중반대로 매겨질 전망이다.
MC20는 마세라티가 지난 2017년 르반떼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차다. 마세라티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
특히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V6 3.0리터 신형 ‘네튜노’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9초, 최고속도 325km/h라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마세라티는 지난 20년 이상의 공백 끝에 자체 파워트레인을 다시 보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이탈리아 달라라 풍동실험실에서 2000시간이 넘는 테스트와 1000번이 넘는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저항 계수 0.38을 달성했다. 섀시는 고품질의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공차 중량 1500kg으로 설계됐다. 이 덕분에 마력당 무게비가 2.33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외관 디자인은 마세라티가 지향하는 정체성인 우아함, 성능,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을 지녔다.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를 적용해 탑승자가 승하차 시 편리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동시에 갖췄다.
MC20는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상 수상으로 상품성을 입증받고 있다. 올해 1월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 선정에 이어 4월에는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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