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美 FDA 국장 "코로나, 장기적 두뇌 조직 손상 일으킬수도"
연합TV1 2021. 6. 19. 10:25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적인 두뇌 손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 미국 식품의약국, FDA 국장이 밝혔습니다.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이 현지시간으로 17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영국의 최신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이를 만회할 수도 있다"면서도 "만약 정말로 코로나로 인해 조직이 파괴됐다면 결코 이를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환자들이 후각 기능을 상실하는 것과 관련해 "냄새를 책임지는 영역에 가까운 뇌의 부위에서 대뇌피질 조직의 양이 감소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