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30억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 4㏊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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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생활권 주요 도로 유휴지와 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차 계획으로 차단 숲 4㏊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포읍 경부고속도로, 대신쉼터 주변에도 미세먼지 차단숲(1.5ha)이 조성된다.
차단 숲을 조성하면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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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생활권 주요 도로 유휴지와 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차 계획으로 차단 숲 4㏊를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어모 상남·하남마을 인근 생활권과 일반산업단지 일대에 가시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미센먼지 흡착에 탁월한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아포읍 경부고속도로, 대신쉼터 주변에도 미세먼지 차단숲(1.5ha)이 조성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연간 35.7g으로 경유차 1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차단 숲을 조성하면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녹색인프라 환경을 확충해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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