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켐바 워커 OKC로 트레이드..알 호포드 복귀

조재현 기자 2021. 6. 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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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켐바 워커가 팀을 떠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향한다.

보스턴은 워커를 비롯해 2021년 1라운드 16순위 지명권, 2025년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낸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보스턴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선보인 워커를 영입 2시즌 만에 보내고 빅맨진을 보강했다.

보스턴은 브루클린 네츠로 떠난 에이스 카이리 어빙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워커를 영입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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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구단 공식 SNS 계정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켐바 워커가 팀을 떠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향한다. 반면 알 호포드는 2년 만에 보스턴으로 컴백하게 됐다.

보스턴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이 같은 내용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보스턴은 워커를 비롯해 2021년 1라운드 16순위 지명권, 2025년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반대 급부로 호포드, 모제스 브라운, 2023년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넘긴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보스턴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선보인 워커를 영입 2시즌 만에 보내고 빅맨진을 보강했다. 2019-20 시즌 보스턴에 합류한 워커는 올해 총 72경기 중 29경기를 결장했다.

보스턴은 브루클린 네츠로 떠난 에이스 카이리 어빙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워커를 영입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보스턴은 최근 대니 에인지 사장을 떠나보내고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을 사장직에 앉혔다.

리빌딩 중인 오클라호마시티는 올스타 가드 워커를 받아오는 동시에 지명권을 확보하며 유망주 수급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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