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482명..나흘 만에 400명대로 감소

오경묵 기자 2021. 6.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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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동대문구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위치한 동대문구체육관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대기구역에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18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82명이라고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이 45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16~18일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400명대로 떨어진 것은 나흘 만이다.

지역 발생 456명 가운데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354명(77.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 5명, 광주·경북 각 4명, 세종 2명 등 총 10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23명)보다 3명 많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1명으로 전날(149명)보다 2명 늘었다.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9106건으로 직전일 3만6212건보다 7106건 적다.

이날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은 50만7319건 이뤄졌다. 2차 접종은 12만6036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476만8365명으로 인구 대비 28.8%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401만2571명으로 전 국민의 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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