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산악도로에서 버스 추락해 퇴근길 광부 27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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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추락해 버스에 타고 있던 광부 27명이 숨졌습니다.
페루 언론은 현지 시각 18일 새벽 3시쯤 남부 나스카 부근의 산악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중심을 잃고 400m 아래 협곡으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페루에서는 지난주에도 북부 라리베르타드에서 버스가 추락해 17명이 숨지는 등 열악한 도로 사정 등으로 인해 대형 버스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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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추락해 버스에 타고 있던 광부 27명이 숨졌습니다.
페루 언론은 현지 시각 18일 새벽 3시쯤 남부 나스카 부근의 산악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중심을 잃고 400m 아래 협곡으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4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사망했습니다.
16명은 나스카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인근 광산에서 20일간 근무한 후 아레키파로 퇴근하던 광부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페루에서는 지난주에도 북부 라리베르타드에서 버스가 추락해 17명이 숨지는 등 열악한 도로 사정 등으로 인해 대형 버스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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