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도발 델타 변이, 세계 지배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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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나왔습니다.
WHO 수석과학자 숨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두드러지게 높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 있으며 이는 상당히 진척돼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최근 신규감염 10%가 델타 변이 때문으로 나타나 곧 지배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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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나왔습니다.
WHO 수석과학자 숨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두드러지게 높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 있으며 이는 상당히 진척돼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알파 변이를 밀어내고 지배종이 된 상태입니다.
미국에서도 최근 신규감염 10%가 델타 변이 때문으로 나타나 곧 지배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현재 80개국 이상에 퍼져있습니다.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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