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비..울산시 '외국인 투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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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 울산투자주간'을 운영, 영상회의·기업상담을 통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외국인 울산투자주간을 통해 본격적인 외자유치 활동에 돌입했다"며 "코로나 이후 빠른 시간 내에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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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 울산투자주간'을 운영, 영상회의·기업상담을 통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외국인 울산투자주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케이(K)-뉴딜 투자유치 이니셔티브’(이하 케이(K)-뉴딜)와 ‘한-이유(EU) 그린 커넥션(Connection)’(이하 한-이유(EU))과 국내·외 케이(K)-뉴딜 분야 기업 및 유럽지역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6일부터 개최된 ‘케이(K)-뉴딜’에서 울산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신생 경제자유구역청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및 1대1 상담을 실시했다.
첫날인 16일에는 독일의 센서 제조사인 에이(A)사, 17일에는 캐나다 수소 수전해 관련 기업 비(B)사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17일 열린 ‘한-이유(EU)’ 행사에서도 울산경자청은 유럽의 수소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온라인 상담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시(C)사(수소 생산), 디(D)사(풍력/수소/태양광 발전)와 향후 상담을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에 앞서 10일, 울산경자청은 지난 4월 ‘수도권 소재 기업 릴레이 방문’을 통해 연결된 린데(Linde)사가 주관한 ‘클린 하이드로젠의 날’ 웨비나에 초청받아 그린 수소 관련 대표 기업들과 수소 경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지난 3월 울산경자청을 방문한 오렌스 벨기에 투자무역 참사관의 초청으로 6월 15일 벨기에 대사관과 한국수소산업협회가 동시에 주관한 ‘벨기에-한국,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세미나에 참가해 벨기에 수소 산업 전반과 벨기에 주요 업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외국인 울산투자주간을 통해 본격적인 외자유치 활동에 돌입했다"며 "코로나 이후 빠른 시간 내에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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