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보훈문화·소방안전 체험전 19~20일 진행

물소화기 쏘기, 통일한반도 지도 맞추기 체험 등
국가보훈대상자 이용권 무료, 그 외 40~50% 할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남동부보훈지청·마산소방서와 함께 '슈퍼히어로' 초대 특별체험전을 진행한다.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체험은 인기 어트랙션 '새로운 항해' 입구 앞 부스에서 진행한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통일한반도 지도 맞추기와 같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터, 태극기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타투 스티커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더불어 국가보훈과 관련된 사진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0일 일요일에는 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슈퍼히어로'인 마산소방서 소방관과 소방본부 마스코트 '영이'와 '웅이'가 로봇랜드에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쾌속열차 입구 앞에서 진행되는 소방안전 체험은 소방복을 입고 물소화기를 쏘아 직접 슈퍼히어로가 되어보는 체험과 마스코트 영이·웅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슈퍼히어로와 대화 및 직업 체험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로봇랜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슈퍼히어로'를 위한 할인 이벤트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 소방관, 군인들이 대상이다.

국가보훈 대상자는 로봇랜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 외 대상은 40~50% 할인 혜택을 최대 동반 3인까지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도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로봇랜드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물총축제 워터워 시즌2'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총축제 시즌2는 '이제는 배틀이다'를 컨셉으로, 작년 여름 진행했던 '워터워 물총축제'와 비교해 더 강력해진 워터 캐논과 더 짜릿해진 물총싸움으로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봇랜드는 물총축제를 앞두고 더욱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방역 게이트 및 열화상 카메라 운영 ▲파크 전역 손소독제 비치 ▲전체시설 방역 소독 ▲고객 접촉 부위 매회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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