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땡큐" 하이브, 30만원 뚫었다.. 시총 11조원 돌파

조승예 기자 2021. 6. 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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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하 BTS) 소속사 하이브가 코스피 상장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30만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5.39%) 상승한 31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이브 주가가 3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 15일 상장일(35만1000원) 이후 처음이다.

하이브 시가총액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11조1502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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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탄소년단(이하 BTS) 소속사 하이브가 코스피 상장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30만원을 넘어섰다. /사진=하이브
방탄소년단(이하 BTS) 소속사 하이브가 코스피 상장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30만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5.39%) 상승한 31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이브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기록했다. 이날은 장 초반 29만8500원에서 시작해 장중 32만65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하이브 주가가 3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 15일 상장일(35만1000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 17일 장중 30만1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30만원대를 돌파했지만 29만7000원에 마감했다. 

하이브 주가는 올 들어서만 98% 급등했다. 최저가를 기록했던 10월 30일(14만2000원)과 비교하면 두 배(120%)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몸집도 크게 불어났다. 하이브 시가총액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11조1502억원으로 늘어났다.

외국인의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18일 하루 동안에만 12만6573주를 순매수했다. 상장 당시 3.62%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11.53%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정상화에 따라 'BTS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BTS의 신곡 버터(BUTTER) 디지털 싱글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버터의 유튜브 조회수는 하루 만에 1억뷰를 돌파한 뒤 현재 3억6000만뷰를 넘어섰다. 

이베스트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한 1조2040억원, 영업이익은 40.7% 늘어난 20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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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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