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산악도로 버스 추락..퇴근길 광부 27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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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추락해 타고 있던 광부 20여명이 숨졌다고 페루 안디나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새벽 3시쯤 페루 남부 나스카 부근의 산악 고속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중심을 잃고 400m 아래 협곡으로 떨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인근 광산에서 20일간 근무한 뒤 아레키파로 퇴근하던 광부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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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산악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추락해 타고 있던 광부 20여명이 숨졌다고 페루 안디나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새벽 3시쯤 페루 남부 나스카 부근의 산악 고속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중심을 잃고 400m 아래 협곡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4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다른 승객 16명은 중경상을 입고 나스카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인근 광산에서 20일간 근무한 뒤 아레키파로 퇴근하던 광부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페이스북 캡처]
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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