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체로 맑고 낮 최고 27도..미세먼지 '보통'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해수로에서 시민들이 배를 타고 있다. 2020.07.15.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9일 인천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지역은 낮 최고기온은 2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6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27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26도, 연수구·중구 25도, 동구 24도, 옹진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날 오전 9시까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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