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보고 싶지 않은 언론사 기사 제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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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7일부터 뉴스 이용자가 '추천을 원하지 않는 언론사' 기사를 직접 제외할 수 있는 '숨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네이버는 "일반적인 뉴스 추천 알고리즘 원리상 숨김 설정한 언론사가 너무 많거나, 추천 및 구독 중인 언론사의 뉴스를 모두 읽어 자동 추천 뉴스에 제공될 기사가 부족할 경우, 숨김 설정한 언론사 기사가 노출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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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7일부터 뉴스 이용자가 ‘추천을 원하지 않는 언론사’ 기사를 직접 제외할 수 있는 ‘숨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가 MY뉴스 상단 우측에 숨김 설정 화면에서 추천을 원하지 않는 언론사를 선택하면, 추천 뉴스 영역인 ‘MY뉴스’와 ‘섹션별 헤드라인 뉴스’에서 해당 언론사의 기사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네이버는 “일반적인 뉴스 추천 알고리즘 원리상 숨김 설정한 언론사가 너무 많거나, 추천 및 구독 중인 언론사의 뉴스를 모두 읽어 자동 추천 뉴스에 제공될 기사가 부족할 경우, 숨김 설정한 언론사 기사가 노출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고, 해당 언론사가 추구하는 편집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도록 언론사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각 언론사가 직접 주요 기사를 선정하는 ‘언론사 홈’ ▲기자 개인 브랜딩이 가능하고 뉴스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자 홈’ 등을 통해 뉴스 소비가 구독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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