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속 강화, 비트코인 6% 가까이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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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리는 등 중국이 비트코인 단속을 강화하자 비트코인이 6% 가까이 급락하는 등 모든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다.
이는 중국 쓰촨성이 전일 관내에 있는 모든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를 명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쓰촨성 성정부는 관내에 있는 26개 채굴업체 모두에 즉각 폐쇄를 명령했다.
쓰촨성은 중국의 주요 비트코인 채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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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리는 등 중국이 비트코인 단속을 강화하자 비트코인이 6% 가까이 급락하는 등 모든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72% 급락한 3만55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국 쓰촨성이 전일 관내에 있는 모든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를 명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쓰촨성 성정부는 관내에 있는 26개 채굴업체 모두에 즉각 폐쇄를 명령했다.
이는 중앙정부가 지난달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쓰촨성은 중국의 주요 비트코인 채굴지다. 중국의 주요 채굴 장소는 쓰촨성, 윈난성, 신장자치구, 내몽고자치구다.
쓰촨성과 윈난성은 수력발전으로 인해, 신장과 내몽고자치구는 값싼 석탄 발전으로 인해 전기료가 싼 곳이며, 서부 지역으로 동남연해에 비해 인건비도 싸다.
앞서 내몽고자치구와 윈난성도 관내 채굴업체 단속에 돌입했다. 신장만 아직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37% 급락한 424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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