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이하나, 자신과 똑같은 살인범 얼굴 보고 혼란 → 30대 여성 목소리 범인 추적 [어저께TV]

이예슬 2021. 6. 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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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4'에서  이하나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살인범의 얼굴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18일 첫 방송된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에서는 '서커스맨'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살인범을 추적하는 강권주(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수(손은서 분)는 강권주에게 "서커스맨 협박 메일과 관련된 사건 알아봤는데 양영시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선배한테 연락이 왔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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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기자]  ‘보이스4’에서  이하나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살인범의 얼굴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18일 첫 방송된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에서는 ‘서커스맨’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살인범을 추적하는 강권주(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권주은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로부터 지속적인 메일을 받았다. 발신인은 ‘서커스맨’ 제목은 ‘우리는 샴 쌍둥이에요’였다. 강권주는 “이런 협박 메일 한 두 번도 아니고 연연하지 말자”며 애써 두려움을 눌렀다.

강권주팀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박은수(손은서 분)는 강권주에게 “서커스맨 협박 메일과 관련된 사건 알아봤는데 양영시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선배한테 연락이 왔어요”라고 말했다.

양영시에서 살해당한 피해자는 죽어가면서 “서커스맨의 짓”이라고 털어놨고 이를 전해들은 강권주는 “서커스맨의 짓이라고?”말하며 당황했다.

박은수는 “24일에 서커스맨한테 받은 메일에 25, 양들이 영원히 잠드는 곳 또 뭐라고 적혀있었죠?”라고 질문했다. 강권주는 양들이 영원히 잠드는 곳이라는 뜻이 ‘양영시’한자를 그대로  풀어썼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박은수는 “붉은 볏이라는 단어도 있었는데 피해자 조부모가 양계장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권주는 박은수에게 양영시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9월 25일쯤에 또 있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박은수는 강권주에게 “9월 25일에 존속 살인사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은수는 “고등학교 교사인 부친을 우발적으로 살인한 것으로 되어있지만 확실히 유사한 점이 있다. 두 사건 다 센터장님이 메일을 받은 다음 날 살인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강권주는 “그럼 서커스맨은 나한테 메일을 통해서 계속 살인을 예고한거라고?”라고 말하며 두려워했다.

그 순간 강권주는 서커스맨에게 3번째 메일을 받았다. 메일은 음성파일이었고 알 수 없는 흐느낌 같은 소리가 들렸다. 강권주는 소리에 집중했고 “대체 그 귀로 뭘 하고 있는거야? 너무 멀어서 안 들리기라도 하는거야? 마지막 기회를 줄게  25, 천사의 동네, 206호. 오늘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특별히 힌트를 추가했다”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강권주는 박은수에게 “30대 여성 목소리야. 단서는 천사의 동네, 206호”라고 힌트를 전하며 이어 “천사의 동네도 분명 지역 이름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권주는 이내 장소가 상계시가 아닌 상계동이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광수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 시각 상계동에서는 서커스맨이 일가족을 또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목격자마저 무참히 살해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강권주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범인이 얼굴을 드러내며 소름돋는 엔딩을 맞았다.

/ys24@osen.co.kr

[사진]  tvN ‘보이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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