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美 FDA 국장 "코로나, 장기적 두뇌 조직 손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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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적인 두뇌 손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 전 국장이 주장했습니다.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은 현지 시각 18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영국의 최신 연구를 인용해 코로나19가 장기적인 두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간단히 말하면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두뇌 조직의 손상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장기적인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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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적인 두뇌 손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 전 국장이 주장했습니다.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은 현지 시각 18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영국의 최신 연구를 인용해 코로나19가 장기적인 두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간단히 말하면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두뇌 조직의 손상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장기적인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이를 만회할 수도 있다"며 "따라서 이로 인한 증상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만약 정말로 조직이 파괴됐다면 결코 이를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두뇌 조직의 파괴가 코로나19 환자들이 후각 기능을 상실하는 이유를 설명해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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