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7주 연속 상승..리터당 1576.2원

구교운 기자 2021. 6.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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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오르면서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1.7원 오른 리터당 1576.2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첫째주부터 7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4원 상승한 리터당 1659.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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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보다 11.7원 올라..경유는 리터당 11.9원 오른 1373.2원
지난 13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주유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오르면서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1.7원 오른 리터당 1576.2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11.9원 상승한 리터당 1373.2원이었다.

이에 따라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첫째주부터 7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4원 상승한 리터당 1659.3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83.1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49.9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45.9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84원이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341.1원이었고,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는 리터당 1381.6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2.2달러로 지난 주보다 1.9달러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 석유 트레이더 하반기 유가 상승 전망, 아시아 석유 수요 개선,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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