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3' 분수대서 시체 발견..엄기준, 이지아 핏줄 숨기려 살인했나 '충격'[어제TV]

서유나 2021. 6. 19. 0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라펠리스 분수대에서 시체가 발견된 가운데, 해당 시체가 이지아의 숨겨진 핏줄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유동필은 아내 강마리(신은경 분)에게 "내가 아니라 주단태가 그 여자를 죽였다는 증거를 찾을 때까지 기다리라. 헤라펠리스 분수대, 거기 아직 시체가 있다. 내가 꼭 다시 꺼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헤라펠리스 분수대에서 시체가 발견된 가운데, 해당 시체가 이지아의 숨겨진 핏줄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6월 18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3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숨겨진 적들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냈다.

이날 심수련(이지아 분)은 그토록 찾아헤매던 인물 백준기(온주완 분)과 만나며 그간의 사정을 듣게 됐다. 주단태가 백준기의 부모를 죽이고 모든 재산과 신분을 훔쳐 달아난 과거와 로건리(박은석 분)이 이를 알고 백준기의 한국행을 도왔다는 것, 로건리의 폭발 사고를 야기한 인물이 주단태라는 사실까지. 심수련은 주단태에 대한 복수심에 이를 갈았다.

심수련과 손을 잡은 백준기는 주단태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했다. 헤라 클럽의 모임 현장, 우연을 가장해 자연스레 모습을 드러낸 것. 백준기는 주단태가 과거가 밝혀질까 조마조마해 하는 것을 약점 삼아 헤라 클럽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심지어 주단태, 천서진(김소연 분) 부부의 집에도 입성했다.

주단태의 적은 이 둘뿐만이 아니었다. 유동필(박호산 분)은 주단태, 주석경(한지현 분)을 통해 금지옥엽 외동딸 유제니(진지희 분)에게 자신의 살인 전과가 폭로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러나 유동필은 당장 복수를 실행하기보단 확실한 물증을 잡길 꿈꿨다. 유동필은 아내 강마리(신은경 분)에게 "내가 아니라 주단태가 그 여자를 죽였다는 증거를 찾을 때까지 기다리라. 헤라펠리스 분수대, 거기 아직 시체가 있다. 내가 꼭 다시 꺼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윤희(유진 분) 역시 비밀리에 움직이는 중이었다. 앞서 로건리는 사망 전, 오윤희에게 자신의 100억 달러 재산을 맡기며 한 가지 부탁을 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얘기 수련 씨에게 절대로 해선 안 된다. 수련 씨의 핏줄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

이에 오윤희는 심수련의 의심을 받으면서도 몰래 심수련 핏줄 찾기에 돌입했다. 오윤희는 과거 심수련이 민설아(조수민 분)를 낳고 아이 바꿔치기를 당했던 병원을 찾아, 주혜인(나소예 분) 친모의 연락처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사람을 붙여 확인한 결과 주혜인의 친모는 이미 6년 전에 사망한 상태였다.

심지어 친모는 '청평댐 시체없는 살인사건'이라는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 이후 오윤희는 해당 사건 파일을 확인했고, 그 가해자가 유동필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같은 시각 유동필은 공사 중인 헤라펠리스 분수대에 밤늦게 잠입, 벽을 깨 시체를 찾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유동필에겐 해당 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되는 주단태가 점점 다가오고 있어 불안감을 자아냈다. 과연 주단태가 주혜인의 친모를 죽이고 이를 유동필에게 덮어씌운 사정은 무엇인지, 도대체 이 사건은 심수련의 핏줄과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 그 비밀이 밝혀질 다음 회차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펜트하우스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