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국장 "인도발 델타 변이 코로나, 미국서도 지배적 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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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인도발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곧 지배적인 종이 될 것 같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이 밝혔습니다.
월렌스키 CDC 국장은 ABC방송에 출연해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하다"며 "알파변이가 한두 달 만에 빠르게 지배적 종이 되는 걸 봤는데, 이런 일이 델타변이에서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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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인도발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곧 지배적인 종이 될 것 같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이 밝혔습니다.
월렌스키 CDC 국장은 ABC방송에 출연해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하다"며 "알파변이가 한두 달 만에 빠르게 지배적 종이 되는 걸 봤는데, 이런 일이 델타변이에서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CDC는 델타 변이가 또다시 변이를 일으켜 현재의 코로나19 백신을 피해 가는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보다도 전염성이 약 60%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 현재 80개국 이상으로 퍼져 나가 영국에서도 알파 변이를 밀어내고 지배적 종으로 올라서 감염세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김세진 기자 (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8002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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