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대 정원 55% 수시모집으로 선발
곽수근 기자 2021. 6. 19. 03:06
오는 하반기 치러질 2022학년도 입시부터 6년제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약학대학이 입학 정원의 55%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약대는 다른 학과·학부에서 2학년까지 마친 학생을 편입생으로 받아 4년간 교육(2+4년제)해왔는데,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1학년부터 신입생을 뽑는 이른바 ‘통합 6년제’로 전환된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전국 37개 약대의 2022학년도 모집 요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원 내 모집 인원은 총 174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57명(54.9%)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484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종합전형(409명)과 논술전형(64명) 순이다. 비수도권 고교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전형으로는 총 296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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